2020.07.30 00:26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조회 수 1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 나무, 자연은
햇빛도 먹고
물도 먹고
바람도 먹고
하늘이 주는 것이면
무엇이든 편식하지 않고 잘 먹습니다
 
때로는
폭염에 타고
홍수에 잠기고
태풍에 뿌리째 뽑혀도
피하지 않고 태자리에서 다 받아냅니다
 
우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았고
이삭에게서 순종을 배웠지만
가룟 유다처럼 계산하다가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주님
자연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배워
매사에 감사하게 하소서
햇빛이 초록 이파리 위에서 뛰며
당신을 찬양하는 곳에
우리도 있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4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서 량 2005.11.14 253
733 그때는 미처 몰랐어요 이시안 2008.03.27 253
732 나은 2008.05.21 253
731 달빛 성백군 2011.11.27 253
730 꽃, 지다 / 성벡군 하늘호수 2015.08.10 253
729 동백꽃 천일칠 2005.03.17 254
728 도마뱀 강민경 2005.11.12 254
727 먼지 털어내기 file 윤혜석 2013.06.21 254
726 나목의 가지 끝, 빗방울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23 254
725 파일, 전송 중 이월란 2008.04.11 255
724 (단편) 나비가 되어 (1) 윤혜석 2013.06.23 255
723 밤송이 산실(産室) 성백군 2013.11.03 255
722 시조 꽃 무릇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30 255
721 빈 집 성백군 2005.06.18 256
720 삶의 향기 유성룡 2006.02.04 256
719 비 냄새 강민경 2007.10.21 256
718 내가 사랑시를 쓰는이유 박영숙영 2015.08.02 256
717 시파(柴把)를 던진다 유성룡 2006.03.12 257
716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선생님 이승하 2008.05.14 257
715 오디 성백군 2014.07.24 257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