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세, 페이스북도 카카오도
다르게 얘기하는 사람 있겠지만서도
이제 뜨막해지는 것 같네, 내 보기엔
그렇게도 요란스레 등장했는데
신천지를 여는듯
허물어진 인간관계의 단절을 잇는
시들어진 우정과 오래된 향수를 복원할
마법의 묘수라도 되는 듯
그렇게 난리법석이더니
누구에게나 다
삶이 녹녹치 않다는 얘기겠지
분주하고 절박한
저마다 현실이 더 다급하고
아니면 다시
내면의 조용한 삶을 더 희구하는
그 고풍스런 취향으로 회귀했든지
난 그냥 구닥다리
4B 연필로 또박또박
투박한 엽서를 띄우련다
그리운 소식들, 못다한 얘기를
죽이 맞는 그대에게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17 | 시조 |
칠월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5 | 146 |
| 716 | 시 | 이사(移徙)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1.04 | 146 |
| 715 | 시 | 단풍 값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11.16 | 146 |
| 714 | 봄볕 | 성백군 | 2006.07.19 | 145 | |
| 713 | 기도 | 성백군 | 2007.01.18 | 145 | |
| 712 | 곳간 | 성백군 | 2007.12.13 | 145 | |
| 711 | 獨志家 | 유성룡 | 2008.03.08 | 145 | |
| 710 | 꽃불 | 성백군 | 2008.04.04 | 145 | |
| 709 | 겸손 | 성백군 | 2008.04.04 | 145 | |
| 708 | 시 | 겨울 바람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0.01.07 | 145 |
| 707 | 시 | 소음 공해 1 | 유진왕 | 2021.07.22 | 145 |
| 706 | 시 | 6월 | 하늘호수 | 2016.06.15 | 144 |
| 705 | 시 | 가슴 뜨거운 순간 | 강민경 | 2019.12.06 | 144 |
| 704 | 시 | 나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2.25 | 144 |
| 703 | 시 |
집이란 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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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2.06.03 | 144 |
| 702 | 시 | Prayer ( 기 도 ) / young kim | young kim | 2021.04.04 | 144 |
| 701 | 시조 |
가슴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2 | 144 |
| 700 | 시 | 제기랄 1 | 유진왕 | 2021.08.07 | 144 |
| 699 | 시 | 마스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2.01 | 144 |
| 698 | 시조 |
귀한 책이 있습니다
|
독도시인 | 2022.03.01 | 144 |
4B 연필로 또박또박
투박한 엽서를 띄우련다
그리운 소식들, 못다한 얘기를
죽이 맞는 그대에게
사랑하는 그리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