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철석 철버덕

작은 것, 큰 것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파도는, 바다의 생욕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밤새도록 거품을 뿜어내며

거심을 부려보지만

섬은 하나도 삼키지 않습니다

저 큰 바다도

해서는 안 될 일이 있나 봅니다

 

누구는, 과욕이지요

이것저것 다 해 먹고

또 해 보겠다고 세상을 뒤흔드는 그에게는

상식도, 브레이크도 없나 봅니다

 

바다는 그걸 보여주느라  수만년 동안

언덕을 넘지 않는데

사람들은, 글쎄요 두고 볼 일입니다

과도한 욕심이

어떻게 되는지를 곧 알게 되겠지요

 


  1.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2. 연리지(連理枝 ) 사랑

  3.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4. 아침 / 천숙녀

  5. 잡초雜草 / 천숙녀

  6. 봄 / 천숙녀

  7. No Image 29Aug
    by 성백군
    2012/08/29 by 성백군
    Views 129 

    풍차

  8. No Image 31Oct
    by 성백군
    2012/10/31 by 성백군
    Views 129 

    개화(開花)

  9.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10. 내려놓기 / 천숙녀

  11. 독도獨島-너는 장군이다 / 천숙녀

  12. 하나에 대한 정의

  13. 일상에 행복

  14. DMZ 비무장 지대 / 천숙녀

  15.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16.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17. 메타버스 플랫폼 / 천숙녀

  18.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9.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20. No Image 31Dec
    by 성백군
    2007/12/31 by 성백군
    Views 128 

    바람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