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해 1.jpg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쏟아 부은 혼魂과 열정
어느 골 따라 흐르고 있나
마라톤 런너처럼 긴 호흡의 길 달리고 있지
비로소
잉태되는 생명
팍팍한 땅에 스미는 물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 ?
    유진왕 2021.07.30 11:31
    맞는 말씀!...
  • ?
    독도시인 2021.08.03 14:22
    길 달리다 힘겨워지면
    주저앉을지라도
    뜻을 향해 함께하는 실천가들이 필요해
    옆길로
    비켜서지 않는
    시금석으로 남겨진 이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76 코로나 현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2 105
275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105
274 시조 나팔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10 105
273 시조 가지화 可支花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6.17 105
272 시조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0 105
271 도미를 구워야 것다 1 file 유진왕 2021.08.04 105
270 시조 코로나19 - 불씨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8.10 105
269 동네에 불이 났소 1 file 유진왕 2021.08.12 105
268 나목의 열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13 105
267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2 104
266 상실의 시대 강민경 2017.03.25 104
265 9월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9.10 104
264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8.30 104
263 살만한 세상 강민경 2018.03.22 104
262 벌과의 동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12 104
261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104
260 시조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15 104
259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2 104
258 맛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1 유진왕 2021.07.28 104
257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104
Board Pagination Prev 1 ...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