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0.12 13:07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조회 수 1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untitled3.png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빼곡 쌓인 하루치 생生 골목길을 돌다가도
내일 꼭 전해야할 집하集荷 상품 가지러간다
박스에
채워진 상품
11톤 차에 올리는 일

아침을 여는 손끝마다 축제 노래 튕기면서
주인은 주문이 많아 펄펄뛰는 춤사위로
꽉채운
탱탱한 생기生起
삶의 터전 탄탄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6 날 저무는 하늘에 노을처럼 하늘호수 2017.05.15 253
595 날 붙들어? 어쩌라고? 강민경 2015.03.15 263
594 난해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6.18 117
593 난초 성백군 2006.04.10 259
592 시조 난전亂廛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8 114
591 난산 강민경 2014.04.17 317
590 낚시꾼의 변 1 유진왕 2021.07.31 87
589 낙화의 품격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08 64
588 낙화.2 정용진 2015.03.05 215
587 낙화(落花) 같은 새들 강민경 2017.04.30 105
586 낙조의 향 유성룡 2006.04.22 203
585 시조 낙장落張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2.02.06 108
584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강민경 2016.10.01 247
583 낙원동에서 강민경 2014.02.23 245
582 낙엽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27 75
581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96
580 낙엽단상 성백군 2013.11.21 180
579 낙엽 한 잎 성백군 2014.01.24 211
578 낙엽 이야기 성백군 2007.03.15 195
577 낙엽 단풍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6.30 142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