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562
어제:
2,747
전체:
16,623,32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2.02.19 13:08

비탈진 삶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85041121cf16e406ecb74a5fc9535757b501ccfe.jpg

 

비탈진 삶 / 천숙녀
​


일손 끊긴 가장들 눈 자위 붉어졌다
삶은 늘 비탈 져서 뒤뚱이며 걷는 걸음
목메어
생 목 오르고
쉰 물까지 토해내고
​
올 올마다 깊숙이 낡은 지문 묻어있다
무릎 기어 오르는 강 시린 관절 앓다 가도
속 깊은
상처 따위는
스스로 꿰매 덮는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02Jul
    by 독도시인
    2021/07/0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9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2. No Image 03Apr
    by 하늘호수
    2019/04/0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9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3. No Image 11Oct
    by 하늘호수
    2019/10/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9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4. No Image 31Mar
    by 하늘호수
    2021/03/3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9 

    눈[目]길 / 성백군

  5. 21Jun
    by 독도시인
    2021/06/2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9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6. 03Aug
    by 독도시인
    2021/08/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9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7. 10Nov
    by 독도시인
    2021/11/1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9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8. 22Nov
    by 독도시인
    2021/11/2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9 

    추錘 / 천숙녀

  9. 28May
    by 독도시인
    2021/05/28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38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10. No Image 30Jul
    by 유진왕
    2021/07/30 by 유진왕
    in 시
    Views 138  Replies 1

    무릉도원

  11. No Image 31Jul
    by 유진왕
    2021/07/31 by 유진왕
    in 시
    Views 138  Replies 1

    멕시코 낚시

  12. No Image 25Mar
    by 성백군
    2012/03/25 by 성백군
    Views 137 

    정자나무의 속내

  13. No Image 01Nov
    by 강민경
    2016/11/01 by 강민경
    in 시
    Views 137 

    결실의 가을이

  14. No Image 23Apr
    by 하늘호수
    2018/04/2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7 

    배설 / 성백군

  15. No Image 21Feb
    by 미주문협
    2019/02/21 by 미주문협
    in 기타
    Views 137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16. 26Jan
    by 독도시인
    2021/01/2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7 

    나는 늘 / 천숙녀

  17. No Image 08Apr
    by 泌縡
    2020/04/08 by 泌縡
    in 시
    Views 137 

    그대인가요! – 김원각

  18. 22Feb
    by 독도시인
    2021/02/2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7 

    동반 / 천숙녀

  19. 17May
    by 독도시인
    2021/05/1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7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20. 24Dec
    by 독도시인
    2021/12/2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7 

    성에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