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꿈을 꾼다.
나비의 소망은
하얀 슬픔으로 떨어져
빗물로 얼룩진다.
처음 들려온 음성은
깊은 계곡 흐르는 물 소리였다
천진난만한 두 아이는
종일 그 물소리 들으며
훌쩍 커버렸다.
오늘 보니 그들은 아이가 아니었다.
아름다운 계곡사이로
오색의 꽃잎들이 겹겹이
기억들을 쏟아 놓으니
어느 사이
파랗게 질려버린
그 물소리
계곡사이로 밀려간다.
한낮
꿈을 꾼다.
나비의 소망은
하얀 슬픔으로 떨어져
빗물로 얼룩진다.
처음 들려온 음성은
깊은 계곡 흐르는 물 소리였다
천진난만한 두 아이는
종일 그 물소리 들으며
훌쩍 커버렸다.
오늘 보니 그들은 아이가 아니었다.
아름다운 계곡사이로
오색의 꽃잎들이 겹겹이
기억들을 쏟아 놓으니
어느 사이
파랗게 질려버린
그 물소리
계곡사이로 밀려간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10 | 시조 |
맨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6 |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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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08 | 시조 |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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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0 | 137 |
| 1607 | 시 | 월드컵 축제 | 성백군 | 2014.06.26 | 138 |
| 1606 | 시조 |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02 | 138 |
| 1605 | 시 | 넝쿨 터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12.17 | 138 |
| 1604 | 시 |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1 | 138 |
| 1603 | 시 | 가슴 뜨거운 순간 | 강민경 | 2019.12.06 | 138 |
| 1602 | 시 | Prayer ( 기 도 ) / young kim | young kim | 2021.04.04 | 138 |
| 1601 | 시조 |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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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1 | 138 |
| 1600 | 시조 |
덫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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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8 | 138 |
| 1599 | 시 | 멕시코 낚시 1 | 유진왕 | 2021.07.31 | 138 |
| 1598 | 시조 |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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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0 | 138 |
| 1597 | 시조 |
만추晩秋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03 | 138 |
| 1596 | 시 | 마스크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2.01 | 138 |
| 1595 | 시 | 찬바람의 통곡 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4.03 | 138 |
| 1594 | 시 | 너만 놀랬느냐 나도 놀랬다 | 강민경 | 2016.01.09 | 139 |
| 1593 | 시 | 미소와 함께 / 김원각 | 泌縡 | 2020.09.15 | 139 |
| 1592 | 시 |
집이란 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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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왕 | 2022.06.03 | 139 |
| 1591 | 시조 |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
|
독도시인 | 2022.02.27 | 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