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24 08:30

조회 수 168 추천 수 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夜/ 천궁유성룡
  



야, 가을아!

끝이라 말하지 마.
역마살같은 시간
가버리면
그만이라지만,

떠나 보내고 나면

어디 그런가.
밤을 지새운 초상집에서..
넋두리 같지

가랑비 족족 내리는
定住子의 만추

달 가리운 조개볼
우련한 밤에

고루 잡힌 잔주름
그리는

녹슬은 애정의 굴레
잃은 밤마다



(부제: 조강지처불하당(糟糠之妻不下堂): 조강지처는
          존중하게 대우 하야 한다는 뜻)

  1. 등산의 풍광

    Date2013.04.05 By김사비나 Views285
    Read More
  2. 돌배나무 꽃그늘 속에서

    Date2013.03.30 By성백군 Views210
    Read More
  3. 모처럼 찾은 내 유년

    Date2013.03.28 By김우영 Views384
    Read More
  4. 사랑. 그 위대한 힘

    Date2007.10.06 ByJamesAhn Views500
    Read More
  5. 부남 면 대소리 뱃사공네 이야기

    Date2007.10.06 By김사빈 Views590
    Read More
  6. 하나를 준비하며

    Date2007.10.06 By김사빈 Views211
    Read More
  7. 祝 死望-나는 내 永魂을 죽였다

    Date2007.10.02 ByJames Views392
    Read More
  8. 그 나라 꿈꾸다

    Date2007.10.28 By손영주 Views267
    Read More
  9. 비 냄새

    Date2007.10.21 By강민경 Views256
    Read More
  10. 아웅산 수지 여사의 가택 연금이 풀리기를 갈망하며

    Date2007.09.28 By이승하 Views512
    Read More
  11. 지식인의 말

    Date2007.09.28 By안경라 Views472
    Read More
  12. 희망 전상서 2

    Date2007.09.24 By김화영 Views219
    Read More
  13. Date2007.09.24 By유성룡 Views168
    Read More
  14. 자유전자 II

    Date2007.08.25 By박성춘 Views192
    Read More
  15. 청포도

    Date2007.08.25 ByJamesAhn Views269
    Read More
  16. 해는 달을 따라 돈다

    Date2007.08.25 ByJamesAhn Views338
    Read More
  17. 천년 그리움이 흐르는 강

    Date2007.08.19 By유성룡 Views954
    Read More
  18.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인상

    Date2007.08.16 By유성룡 Views222
    Read More
  19. 그 소녀의 영력(靈力)

    Date2007.08.13 By박성춘 Views332
    Read More
  20. 비듬나물에 대한 추억

    Date2007.08.11 By황숙진 Views84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