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7 00:27

조회 수 240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꺼풀 반이나 덮혀도
잠은 안 오네
감긴 눈 감아올려  
차라리 하늘을 보네

깜박깜박
머리 꼭대기
별 하나 웃네

다정도 하고
넉넉도 해서
말 걸어보네
깜박깜박 웃지만 말고
내게로 와

깜박깜박
한발짝
깜박깜박
한발짝
나 여기 있어

어제도 있었고
그제도 있었다
넌 어디 있었니

놀란 눈꺼풀 속  
별 깜박 들어오네  
휘황한 빛 너무 부셔
눈 부비며 오락가락

꿈인가 생시인가
별이 내게 오네
별따라 별이 되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2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51
1491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1
1490 부부는 밥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11 151
1489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0 151
1488 시조 훌쩍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2 151
1487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1
1486 성백군 2006.04.10 152
1485 봄은 오려나 유성룡 2008.02.08 152
1484 저, 억새들이 성백군 2008.11.20 152
1483 시월애가(愛歌) 윤혜석 2013.11.01 152
1482 봄소식 정용진 시인 chongyongchin 2021.02.23 152
1481 5월의 기운 하늘호수 2016.05.28 152
1480 오월 하늘호수 2017.05.09 152
1479 나무 뿌리를 보는데 강민경 2018.10.08 152
1478 고백 (6) 작은나무 2019.03.14 152
1477 수필 나무 file 작은나무 2019.03.24 152
1476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52
1475 터널 강민경 2019.05.11 152
1474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9 152
1473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1 152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