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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꽃으로 피어난다

날마다 죽는다
날마다 다시 산다
쓰리고 아픈 오늘
내일의 냄새는 감미롭다.

죽어도 살아도
웃어도 울어도
남겨진 길은 하나
아니야,
소리치며 간다
뿌리치고 간다.
허탄한 시름
깊은 골짜기 내며 간다.

굽이쳐 돌아온 골짝,
골짝 마다 멍울멍울
남겨진 풀꽃떨기  
오늘을 꺾어서
내일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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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2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정용진 2019.04.25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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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0 부부는 밥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2.01.11 151
1489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0 151
1488 단풍잎 꼬지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1.21 151
1487 성백군 2006.04.10 152
1486 봄은 오려나 유성룡 2008.02.08 152
1485 저, 억새들이 성백군 2008.11.20 152
1484 시월애가(愛歌) 윤혜석 2013.11.01 152
1483 봄소식 정용진 시인 chongyongchin 2021.02.23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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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 나무 뿌리를 보는데 강민경 2018.10.08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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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7 이름 2 작은나무 2019.02.23 152
1476 터널 강민경 2019.05.11 152
1475 꽃에 빚지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19 152
1474 시조 서성이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1 152
1473 토순이 1 유진왕 2021.07.18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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