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939
어제:
1,531
전체:
16,523,21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1.28 17:22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겨울 산 / 성백군

 

 

입성을 다 벗었는데도

성에 안 차는지

거센 바람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듭니다

 

몸은 몹시 춥지만

시야가 트여

마음은 오히려 시원합니다

 

주위가

초록이었을 때는

노동이더니, 이제

눈밭이 되고 보니 힐링입니다

 

동면(冬眠)이 아닙니다

봄을 위하여 신방에 들어

생명을 잉태하는 산모 수업 중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10 시조 독도 -안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7 148
1509 시조 코로나 19 –종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25 148
1508 시 갈잎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31 148
1507 백사장에서 성백군 2008.07.31 149
1506 해는 저물고 성백군 2008.09.23 149
1505 시 연가(戀歌.2/.秀峯 鄭用眞 정용진 2015.03.07 149
1504 시 그가 남긴 참말은 강민경 2019.06.26 149
1503 시조 빨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8 149
1502 시 엿 같은 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5.20 149
1501 수필 늦은 변명 김학 2020.12.18 149
1500 시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49
1499 시조 물소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19 149
1498 시조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3 149
1497 시 토순이 1 유진왕 2021.07.18 149
1496 시 매실차 1 유진왕 2021.07.20 149
1495 시 엘리베이터(ELEVATOR) 번지수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7.20 149
1494 시조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5 149
1493 시 나는 네가 싫다 유진왕 2022.03.06 149
1492 시 버리기도 기술입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7.06 149
1491 시 8월은 성백군 2014.08.11 150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