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724
어제:
1,984
전체:
16,548,63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1.28 17:22

겨울 산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9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겨울 산 / 성백군

 

 

입성을 다 벗었는데도

성에 안 차는지

거센 바람이 소리를 지르며 달려듭니다

 

몸은 몹시 춥지만

시야가 트여

마음은 오히려 시원합니다

 

주위가

초록이었을 때는

노동이더니, 이제

눈밭이 되고 보니 힐링입니다

 

동면(冬眠)이 아닙니다

봄을 위하여 신방에 들어

생명을 잉태하는 산모 수업 중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2 시조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7.29 102
791 시조 독도獨島 -탐방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5 149
790 시조 독도獨島 - 나의사랑은 독도란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6 81
789 시조 독도-실핏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9 94
788 시조 독도-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6 160
787 시조 독도-문패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3 94
786 시조 독도-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5 102
785 시조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1.23 116
784 시조 독도 수호의 길 (1)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8 66
783 시조 독도 너를 떠올리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0 120
782 시조 독도 -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2 168
781 시조 독도 -춤사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1 119
780 시조 독도 -청 댓잎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0 105
779 시조 독도 -울타리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4 68
778 시조 독도 -안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27 149
777 시조 독도 -나의 전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2 79
776 시조 독도 - 화난마음 갈앉히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30 84
775 시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285
774 시조 도예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2 154
773 시 도심 짐승들 하늘호수 2017.05.21 191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