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1 21:53

원죄

조회 수 1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원죄 / 성백군

 

 

태양 빛이

바다를 찾아왔습니다

 

물결이 출렁일 때마다

별들이 쏟아져 내립니다

윤슬이 다이아몬드 입니까?

 

옷을 벗고

목욕을 하고

이브의 발가벗은 몸에는

야릇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죄를 벗으면

부끄러운 마음이 씻길까요

 

빛이 시든 해변에

비키니 팬티 한 장 파도에 걸려

어둠을 걸러내느라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1. 우리들의 애인임을

  2. No Image 29Jul
    by savinakim
    2013/07/29 by savinakim
    Views 269 

    우리의 상황들

  3. No Image 17Dec
    by 강민경
    2005/12/17 by 강민경
    Views 195 

    우리집

  4. 우린 서로의 수호천사

  5.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6. 우수 지나 경칩 되니 / 천숙녀

  7. 우수(雨水) / 성백군

  8. No Image 11Nov
    by 강민경
    2009/11/11 by 강민경
    Views 733 

    우연일까

  9. No Image 11Feb
    by 천일칠
    2005/02/11 by 천일칠
    Views 205 

    우회도로

  10. No Image 25Jun
    by 하늘호수
    2019/06/25 by 하늘호수
    in
    Views 80 

    운명 / 성백군

  11.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12. No Image 09Mar
    by 성백군
    2008/03/09 by 성백군
    Views 246 

    울 안, 호박순이

  13. 울타리가 머리를 깎았다. / 성백군

  14. No Image 10Oct
    by 김우영
    2013/10/10 by 김우영
    Views 303 

    원 ․ 고 ․ 모 ․ 집

  15. 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16. No Image 21Mar
    by 이월란
    2008/03/21 by 이월란
    Views 187 

    원죄

  17. 원죄

  18. 월드컵 축제

  19. No Image 11Apr
    by 서 량
    2005/04/11 by 서 량
    Views 326 

    월터 아버지

  20. 위, 아래 / 성백군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