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16 12:52

연(鳶) / 천숙녀

조회 수 12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연.png

 

() / 천숙녀

 

까마득 올랐나 봐 보이지 않는 꿈

하늘 높이 쫓던 기억 얼레에 되감는다.

붙박은 댓가지 사이 틈새라도 생겼을까

벌이줄 다시 매어 연줄에 달아 본다

추수 끝낸 초겨울 널찍한 들판에서

다시금 띄워 올리고픈 펴지 못한 나의 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2 별은 구름을 싫어한다 강민경 2013.12.03 282
611 봄 볕 천일칠 2005.01.31 283
610 너를 보고 있으면 유성룡 2006.05.27 283
609 정신분열 박성춘 2007.10.28 283
608 이슬의 눈 강민경 2013.08.01 283
607 등산의 풍광 김사비나 2013.04.05 285
606 담쟁이넝쿨 성백군 2013.04.13 285
605 새들은 의리가 있다 강민경 2014.07.21 285
604 겨울 바람과 가랑비 강민경 2006.01.13 286
603 일곱 살의 남동생 김사빈 2008.06.05 286
602 헬로윈 (Halloween) 박성춘 2011.11.02 286
601 독감정국 하늘호수 2017.01.16 286
600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6 286
599 밴드부 불량배들 서 량 2005.08.03 287
598 바람난 첫사랑 강민경 2013.07.07 287
597 담 안의 사과 강민경 2014.01.17 287
596 이국의 추석 달 하늘호수 2017.10.07 287
595 나 팔 꽃 천일칠 2004.12.30 288
594 코리아타운. (1) 황숙진 2007.08.30 288
593 담쟁이에 길을 묻다 성백군 2014.12.30 288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