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계절에 / 천숙녀
파란 하늘이 계절의 깊이를 담아
한웅 큼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샘
저 넓은
하늘 호수를
파문으로 번지며
시작을 위해 몰골을 다듬는 작은 풀잎들
고요를 묶어 순리에 순응하는 강을 띄우는
허울 다
떨어낸 가지
담홍 빛 주렁 감
깊은 계절에 / 천숙녀
파란 하늘이 계절의 깊이를 담아
한웅 큼 그리움으로 피어나는 샘
저 넓은
하늘 호수를
파문으로 번지며
시작을 위해 몰골을 다듬는 작은 풀잎들
고요를 묶어 순리에 순응하는 강을 띄우는
허울 다
떨어낸 가지
담홍 빛 주렁 감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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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 | 시 |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5.04 | 178 |
1809 | 시 | 작은 꽃 | 강민경 | 2017.11.26 | 235 |
1808 | 자화상(自畵像) | 유성룡 | 2005.11.24 | 205 | |
1807 | 시조 |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02 | 94 |
1806 | 시 | 자질한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23 | 247 |
1805 | 자존심 | 성백군 | 2012.07.22 | 68 | |
1804 | 자유전자 II | 박성춘 | 2007.08.25 | 192 | |
1803 | 자유의지 | 박성춘 | 2010.05.23 | 750 | |
1802 | 시 | 자유시와 정형시 | 하늘호수 | 2015.12.23 | 359 |
1801 | 시 |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 泌縡 | 2020.03.17 | 90 |
1800 | 시 |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 강민경 | 2019.09.30 | 257 |
1799 | 자연과 인간의 원형적 모습에 대한 향수 | 박영호 | 2008.03.03 | 648 | |
1798 | 시 |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2.26 | 110 |
1797 | 시 |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5.21 | 212 |
1796 | 시 |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1.30 | 163 |
1795 | 자궁에서 자궁으로 | 박성춘 | 2011.08.09 | 387 | |
1794 | 잊혀지지 않은 사람들 | 박동수 | 2010.07.26 | 1063 | |
1793 | 시 |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 泌縡 | 2020.05.17 | 121 |
1792 | 시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08 | 221 |
1791 | 시 | 입춘(立春) | 하늘호수 | 2017.02.15 | 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