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유월 오면 / 천숙녀
등나무 / 천숙녀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아내의 품 / 성백군
딸아! -교복을 다리며 / 천숙녀
아들아! / 천숙녀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연緣 / 천숙녀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어머니 / 천숙녀
점촌역 / 천숙녀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세상 감옥 / 성백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내 시詩는 -기름 한 방울 / 천숙녀
내 시詩는 -봄비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