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점촌역 / 천숙녀
백두는 하늘에 올라 점촌(店村) 고을 빚었다
동해는 바람 타고 주흘산 치장할 때
세월은 반도를 돌아 관문을 넘나들고
점촌(店村) 땅에 가득했던 소원 한 필 월광단
관음보살 입가에 핀 미소만큼 빛났었다
천년 송 기다림 속에 피어나던 어사화
솔 향기 품어오는 이우리 재 무지개는
점촌(店村) 역에 다시 지필 시인들의 조각 별들
레일 위 희망을 싣고 오늘도 내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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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5 | 동목(冬木) | 이월란 | 2008.04.14 | 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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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8 | 꿈길 | 이월란 | 2008.04.21 | 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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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 | 증언------------구시대의 마지막 여인 | 이월란 | 2008.04.24 | 26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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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3 | 진실게임 2 | 이월란 | 2008.04.27 | 175 | |
1752 |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 유성룡 | 2008.04.28 | 193 | |
1751 | 미음드레* | 이월란 | 2008.04.28 | 210 | |
1750 | 동굴 | 이월란 | 2008.04.29 | 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