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352
어제:
2,068
전체:
16,551,34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6.22 14:19

도예가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도예가.jpg

 

도예가 / 천숙녀


해 종일 매끈한 살결 주물리는 저 손길

가만히 눈을 감고 흙의 숨소리 들어보자

정갈히 담아내야 할 막사발을 빚고 있어

갈켜진 마음들은 둥글게 갈아내며

빚은 손길 시리도록 넋을 푸는 하얀 숨결

천형의 고독 빚으며 쇠북소리 듣고 있다

오늘은 징검돌 되어 램프 불 붙여야지

네 꿈과 내 우주 담길 항아리도 빚어야 해

고봉밥 흘러 연주하는 풍요의 노래 가락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25Apr
    by 정용진
    2019/04/25 by 정용진
    in 시
    Views 151 

    사막은 살아있다 정용진 시인

  2. No Image 22Oct
    by 강민경
    2019/10/22 by 강민경
    in 시
    Views 151 

    개망초 꽃이 나에게

  3. No Image 11Jan
    by 하늘호수
    2022/01/1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1  Replies 2

    부부는 밥 / 성백군

  4. 20Jan
    by 독도시인
    2022/01/2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1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5. No Image 21Nov
    by 하늘호수
    2023/11/2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1 

    단풍잎 꼬지 / 성백군

  6. No Image 10Apr
    by 성백군
    2006/04/10 by 성백군
    Views 152 

    길

  7. No Image 08Feb
    by 유성룡
    2008/02/08 by 유성룡
    Views 152 

    봄은 오려나

  8. No Image 20Nov
    by 성백군
    2008/11/20 by 성백군
    Views 152 

    저, 억새들이

  9. No Image 01Nov
    by 윤혜석
    2013/11/01 by 윤혜석
    in 시
    Views 152 

    시월애가(愛歌)

  10. No Image 23Feb
    by chongyongchin
    2021/02/23 by chongyongchin
    in 시
    Views 152 

    봄소식 정용진 시인

  11. No Image 28May
    by 하늘호수
    2016/05/2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2 

    5월의 기운

  12. No Image 09May
    by 하늘호수
    2017/05/0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2 

    오월

  13. No Image 08Oct
    by 강민경
    2018/10/08 by 강민경
    in 시
    Views 152 

    나무 뿌리를 보는데

  14. No Image 14Mar
    by 작은나무
    2019/03/14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52 

    고백 (6)

  15. 24Mar
    by 작은나무
    2019/03/24 by 작은나무
    in 수필
    Views 152 

    나무

  16. No Image 23Feb
    by 작은나무
    2019/02/23 by 작은나무
    in 시
    Views 152  Replies 2

    이름

  17. No Image 11May
    by 강민경
    2019/05/11 by 강민경
    in 시
    Views 152 

    터널

  18. No Image 19Aug
    by 하늘호수
    2020/08/19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52 

    꽃에 빚지다 / 성백군

  19. 01Mar
    by 독도시인
    2021/03/0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2 

    서성이다 / 천숙녀

  20. 03Nov
    by 독도시인
    2021/11/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52 

    NFT / 천숙녀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