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30 11:04

사막의 돌산 / 헤속목

조회 수 10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막의 돌산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었더냐

모래 몰고 달려들던  바람 이었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아붙던 소나기 이었더냐

 

둥그러진 모서리  온유를 품고

한곳으로 모아짐에  힘이 보이고

어우러져 쌓아짐에  화합이 보인다

 

그리고

그리고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며든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90 꿈꾸는 산수유 서 량 2005.04.02 359
1889 앞모습 서 량 2005.07.10 359
1888 인경의 피리소리 손홍집 2006.04.10 359
1887 상처를 꿰매는 시인 박성춘 2007.12.14 359
1886 자유시와 정형시 하늘호수 2015.12.23 359
1885 일상이 무료 하면 김사빈 2005.10.18 357
1884 연두빛 봄은 김사빈 2005.05.08 356
1883 링컨 기념관 앞에서 김사빈 2005.08.26 356
1882 패디큐어 (Pedicure) 이월란 2008.02.25 356
1881 진리 김우영 2011.09.01 356
1880 수족관의 돌고래 강민경 2015.07.15 356
1879 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ko, young j 2005.05.18 355
1878 생명책 속에 박성춘 2009.02.07 355
1877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file 오연희 2016.02.05 355
1876 천리향 유성룡 2011.06.25 354
1875 범인(犯人) 찾기 성백군 2011.09.12 354
1874 바람의 필법/강민경 강민경 2015.03.15 354
1873 빈컵 강민경 2007.01.19 353
1872 탈북자를 새터민으로 김우영 2012.10.04 352
1871 수필 엄마의 ‘웬수' son,yongsang 2015.07.05 351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