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38.png

 

코로나 19 –꿈길에서 / 천숙녀


얽힌 매듭 풀어가듯 길 지나다보면
길목마다 목마름의 풀들 더욱 낮게 포복하고
포복 속 대열에 끼어 오늘의 사슬 탈출이다

어둠이 내려앉고 고요가 밀려오면
끝없이 그리워지는 달빛 만나고 싶어
내 시린 영혼의 꽃길 성큼성큼 걷는다

달빛 흔들흔들 다가와 나를 껴안고
어디론가 한없이 달려가는 저 날개
어딜까
날개 짓 멈춘
여기는 어디일까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92 동목(冬木) 이월란 2008.04.14 148
1791 단풍 2 이월란 2008.04.15 81
1790 꿈꾸는 구름 강민경 2008.04.15 235
1789 어떤 진단서 이월란 2008.04.16 109
1788 춤추는 노을 이월란 2008.04.17 119
1787 도망자 이월란 2008.04.18 159
1786 침략자 이월란 2008.04.20 112
1785 꿈길 이월란 2008.04.21 222
1784 새벽길 이월란 2008.04.22 155
1783 내 마음의 보석 상자 강민경 2008.04.22 302
1782 증언------------구시대의 마지막 여인 이월란 2008.04.24 265
1781 흔들리는 집 2 이월란 2008.04.25 365
1780 진실게임 2 이월란 2008.04.27 175
1779 가슴을 이고 사는 그대여 유성룡 2008.04.28 193
1778 미음드레* 이월란 2008.04.28 210
1777 동굴 이월란 2008.04.29 132
1776 시나위 이월란 2008.04.30 263
1775 밤 과 등불 강민경 2008.04.30 119
1774 아름다운 비상(飛上) 이월란 2008.05.01 214
1773 통성기도 이월란 2008.05.02 179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