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 / 천숙녀
창문을 열지 못해 창에다 쏟은 마음
꽃 같은 마음으로 줄기를 세워놓고
순결한
너의 모습을
한 번 만 봐 달라고
첫새벽 길을 열고 찬거리 달려왔을
그 마음 알아야 해 가슴으로 안아야지
차가운
내 유리창에
정을 쪼아 세공細工한 너
성에 / 천숙녀
창문을 열지 못해 창에다 쏟은 마음
꽃 같은 마음으로 줄기를 세워놓고
순결한
너의 모습을
한 번 만 봐 달라고
첫새벽 길을 열고 찬거리 달려왔을
그 마음 알아야 해 가슴으로 안아야지
차가운
내 유리창에
정을 쪼아 세공細工한 너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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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2 | 시조 |
국민 문화유산 보물1호, 숨 터 조견당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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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6 | 116 |
1631 | 시조 |
눈물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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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5 | 132 |
1630 | 시 |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2 | 泌縡 | 2021.02.14 | 169 |
1629 | 시조 |
청국장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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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8 | 시조 |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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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 | 시조 |
복수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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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12 | 132 |
1626 | 시 | 화장 하던날 1 | young kim | 2021.02.11 | 207 |
1625 | 시조 |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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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4 | 시 | 가을나무 | 정용진 | 2021.02.11 | 89 |
1623 | 시 | 때늦은 감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2.10 | 96 |
1622 | 시조 |
못 짜본 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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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 앉았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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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 | 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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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 | 시조 |
몽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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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 | 시조 |
지문指紋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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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6 | 시조 |
침묵沈黙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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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4 |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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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정밭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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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3 | 165 |
1614 | 시조 |
2월 엽서.1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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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01 | 158 |
1613 | 시 | 사과껍질을 벗기며 | 곽상희 | 2021.02.01 | 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