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0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4 178
1809 작은 꽃 강민경 2017.11.26 234
1808 자화상(自畵像) 유성룡 2005.11.24 205
1807 시조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02 94
1806 자질한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23 246
1805 자존심 성백군 2012.07.22 68
1804 자유전자 II 박성춘 2007.08.25 192
1803 자유의지 박성춘 2010.05.23 750
1802 자유시와 정형시 하늘호수 2015.12.23 359
1801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17 90
1800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강민경 2019.09.30 257
1799 자연과 인간의 원형적 모습에 대한 향수 박영호 2008.03.03 648
1798 자목련과 봄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26 110
1797 자동차 정기점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5.21 211
1796 자꾸 일어서는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30 162
1795 자궁에서 자궁으로 file 박성춘 2011.08.09 387
1794 잊혀지지 않은 사람들 박동수 2010.07.26 1063
1793 잊어서는 안 된다 / 김원각 泌縡 2020.05.17 121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08 220
1791 입춘(立春) 하늘호수 2017.02.15 222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