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5 14:37

나비의 변명 / 성백군

조회 수 2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비의 변명 / 성백군

 

 

!

생각하면 할수록

더 보고 싶은 봄꽃

 

피자마자

눈 맞추며

내 것이라 말하려고

 

볕 눈치 바람 눈치 보며

개화 시기 살피는데

 

어느새

꽃봉이 터져

벌 한 마리 먼저 침 발라

도장 찍고 있으니

 

아쉽고 그리운 마음

포기가 안 돼

이 꽃 저 꽃 집적대는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660 - 0226201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0 까치밥 file 유진왕 2022.09.29 147
749 일상은 아름다워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8.29 147
748 뱅뱅 도는 생각 하늘호수 2015.11.07 147
747 수필 나무 file 작은나무 2019.03.24 147
746 시조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27 147
745 시조 몽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20 147
744 시조 똬리를 틀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3.16 147
743 10월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10.04 147
742 단신상(單身像) 유성룡 2007.06.24 146
741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46
740 겨울바람의 연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2.12 146
739 불편한 관계/강민경 강민경 2018.09.23 146
738 고백(5) /살고 싶기에 file 작은나무 2019.08.02 146
737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26 146
736 무언의 친구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08 146
735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46
734 시조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24 146
733 천국 입성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0 146
732 봄볕 성백군 2006.07.19 145
731 기도 성백군 2007.01.18 145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