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45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리가 뜨는 물 수제비 / 성백군



호수 위에서
오리들이
물 수제비를  뜬다

뒹굴며 달리며 물장구치며
온몸으로 쓰는
점 점 점점점점,마침내
마침표 찍고

하늘로 날아오르며
한세상 잘 살고 간다는
답례에

다문 입
둥글게 벌리며 이는 파문(波紋)
호수가 빙그레 웃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7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37
636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137
635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2 137
634 시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7 137
633 시조 성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4 137
632 시조 이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4 137
631 겨울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7 137
630 삽화가 있는 곳 2 김사빈 2023.05.14 137
629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이승하 2008.02.08 136
628 동굴 이월란 2008.04.29 136
627 안개 속에서 윤혜석 2013.06.30 136
626 나는 세상의 중심 성백군 2013.07.21 136
625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file 유진왕 2022.07.05 136
624 연緣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5.23 136
623 그녀를 따라 강민경 2015.06.14 136
622 산동네 불빛들이 강민경 2016.05.17 136
621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36
620 커피 향/강민경 강민경 2019.02.28 136
619 방하 1 file 유진왕 2021.08.01 136
618 어머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0 136
Board Pagination Prev 1 ...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