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숨결로 /천숙녀
일어나 일어났다 팍팍한 흙 표층 걷어
생명력 질긴 풀뿌리가 되었다
뿌우연
외등 아래서
새벽을 추슬렀다
팔꿈치 쥐어뜯긴 수모마저 울어 삼킨
개벽의 닭 울음에 꽃으로 핀 이 내력
쌓아온
돌계단 올라
누리 가득 밝히리라
한 숨결로 /천숙녀
일어나 일어났다 팍팍한 흙 표층 걷어
생명력 질긴 풀뿌리가 되었다
뿌우연
외등 아래서
새벽을 추슬렀다
팔꿈치 쥐어뜯긴 수모마저 울어 삼킨
개벽의 닭 울음에 꽃으로 핀 이 내력
쌓아온
돌계단 올라
누리 가득 밝히리라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뒤안길 / 천숙녀
먼저 눕고 / 천숙녀
자하연 팔당공원 / 천숙녀
조선요朝鮮窯 / 천숙녀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독도-문패 /천숙녀
결혼기념일 結婚紀念日 / 천숙녀
겨울 나무
촛불/강민경
파도
파묻고 싶네요 / 泌縡 김 원 각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안개 / 천숙녀
감사와 사랑을 전한 는 나그네 / 김 원 각
야윈 몸 / 천숙녀
한 숨결로 /천숙녀
오후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