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아침 / 천숙녀
새롭게 시작하는 설날 아침 신 새벽에
몸과 마음 말갛게 닦고 제상祭床을 차립니다
준비한 정갈한 음식 제기祭器에 담습니다
진설陳設 완료 분향焚香하오며 강신降神을 원합니다
초헌初獻 아헌亞獻 삼헌三獻 드리오니 받으소서 아버님
보셔요 유식侑食 하오며 국궁鞠躬 행行 하나이다
매서운 회초리로 키우시던 분신分身들
제상 앞에 무릎 꿇고 안부安否 여쭙고 있사오니
초하루 임인년壬寅年 잡고 소지燒紙로 오르소서
시조
2022.02.01 17:15
설날 아침 / 천숙녀
조회 수 128 추천 수 0 댓글 0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70 | 시조 |
내려놓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9 | 128 |
| 569 | 시 | 하와이 등대 | 강민경 | 2019.11.22 | 128 |
| 568 | 시조 |
지는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1.29 | 128 |
| 567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25 | 128 |
| 566 | 시 |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1.03 | 128 |
| 565 | 시 |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 泌縡 | 2020.11.19 | 128 |
| 564 | 시 |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 泌縡 | 2020.12.22 | 128 |
| 563 | 시 |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 박영숙영 | 2021.03.03 | 128 |
| 562 | 시 | 하나 됨 2 | young kim | 2021.03.10 | 128 |
| 561 | 시 |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4.14 | 128 |
| 560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5 | 128 |
| 559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9 | 128 |
| » | 시조 |
설날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1 | 128 |
| 557 | 시 | 절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3.24 | 128 |
| 556 | 시 |
가을의 길목
|
유진왕 | 2022.09.29 | 127 |
| 555 | 시 | 햇빛 꽃피웠다 봐라 | 강민경 | 2017.01.23 | 127 |
| 554 | 시 | 여기에도 세상이 | 강민경 | 2015.10.13 | 127 |
| 553 | 시조 |
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9 | 127 |
| 552 | 시 | 비와의 대화 | 강민경 | 2018.04.08 | 127 |
| 551 | 시 | 봄/정용진 시인 | 정용진 | 2019.04.04 | 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