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6.05 16:48

오월 콘서트 / 천숙녀

조회 수 1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숲.jpg

 

오월 콘서트 / 천숙녀


지난 오월이 아름답다는 걸 이제 서야 알겠어
신록의 푸르름이 희망이란 사실을
짙은 숲
굴레 안에는
잎 새들 뒹굴고 있었지

하루에도 몇 치씩 피워낼 꿈이 있고
꿈속에는 노래와 춤 출렁이는 샘이 있어
푸르른
사방 온 천지天地
콘서트에 이미 나는 취해 있었어

어디만큼 왔는지 어디만큼 걸어야 하는지
어제까지는 까맣게 잊고 있었나봐
지휘봉
툭툭 건드려
축제의 노래 부르는 오늘의 나自我

 
 

 


  1. No Image 11May
    by 박동일
    2006/05/11 by 박동일
    Views 437 

    오래 앉으소서

  2. No Image 22Apr
    by 성백군
    2012/04/22 by 성백군
    Views 345 

    오리가 뜨는 물 수제비

  3. 오월

  4. 오월 꽃바람 / 성백군

  5. 오월 콘서트 / 천숙녀

  6.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7. 오월-임보

  8. 오월의 아카사아

  9. 오월의 찬가

  10. 오해

  11. 오후 / 천숙녀

  12. 옥수수 / 천숙녀

  13.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14. No Image 25Mar
    by 박성춘
    2011/03/25 by 박성춘
    Views 462 

    옥편을 뒤적이다

  15. No Image 21Jan
    by 김사빈
    2008/01/21 by 김사빈
    Views 414 

    올란드 고추 잠자리

  16. 올무와 구속/강민경

  17. 옷을 빨다가

  18. 옹이 / 성백군

  19. No Image 15Sep
    by 하늘호수
    2020/09/15 by 하늘호수
    in
    Views 93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20. No Image 03Jun
    by 성백군
    2012/06/03 by 성백군
    Views 215 

    왕벌에게 차이다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