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163
어제:
5,439
전체:
16,521,908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2.11 10:38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해.jpg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새해 첫 날 새 아침 신 새벽 먹을 갈듯

밤처럼 깜깜한 가슴을 밀고 밀어

안녕을

물어 봅니다

묵향을 띄웁니다

 

네 귀를 맞추어 종이를 접습니다

고르게 반듯하게 나누는 가르마로

단단한

아귀를 맞춰

흰 안부를 올립니다

 

신축辛丑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일들

뜻대로 이루시고 늘 평안하시고

또 한해

복 누리소서

즐거운 일 넘치소서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Comments '1'
  • ?
    독도시인 2021.02.11 12:00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날 아침입니다
    좋은 기운을 모아
    안부인사를 띄웁니다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원님들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댓글

  1. 가을을 아쉬워하며 / 김원각

    Date2021.02.14 Category시 By泌縡 Views166
    Read More

  2. 청국장 / 천숙녀

    Date2021.02.1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2
    Read More

  3.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Date2021.02.1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9
    Read More

  4. 복수초 / 천숙녀

    Date2021.02.12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32
    Read More

  5. 화장 하던날

    Date2021.02.11 Category시 Byyoung kim Views207
    Read More

  6. 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Date2021.02.1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9
    Read More

  7. 가을나무

    Date2021.02.11 Category시 By정용진 Views89
    Read More

  8. 때늦은 감사 / 성백군

    Date2021.02.10 Category시 By하늘호수 Views95
    Read More

  9. 못 짜본 베 / 천숙녀

    Date2021.02.10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69
    Read More

  10. 비켜 앉았다 / 천숙녀

    Date2021.02.0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43
    Read More

  11. 아침나절 / 천숙녀

    Date2021.02.08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72
    Read More

  12. 몽돌 / 천숙녀

    Date2021.02.07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85
    Read More

  13. 지문指紋 / 천숙녀

    Date2021.02.06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83
    Read More

  14. 아버지 / 천숙녀

    Date2021.02.0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15
    Read More

  15. 침묵沈黙 / 천숙녀

    Date2021.02.04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20
    Read More

  16. 묵정밭 / 천숙녀

    Date2021.02.03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65
    Read More

  17. 2월 엽서.1 / 천숙녀

    Date2021.02.0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58
    Read More

  18. 사과껍질을 벗기며

    Date2021.02.01 Category시 By곽상희 Views131
    Read More

  19. 등나무 / 천숙녀

    Date2021.01.31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76
    Read More

  20. 지는 꽃 / 천숙녀

    Date2021.01.2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128
    Read More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