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더하기 곱하기 / 천숙녀
제 몸뚱이 파 헤쳐 풀뿌리를 감싸 안는
흙을 보아
얼마나 눈물겨운 사랑이니
풀뿌리
악착스레 당겨
뿌리 순 뻗게 하는
가느다란 실뿌리로 돌 더미를 밀어내는
풀을 보아
얼마나 갸륵한 사랑이니
흙 한 줌
끌어안은 채
집 한 채 짓고 있는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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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1 | 옥편을 뒤적이다 | 박성춘 | 2011.03.25 | 462 | |
1670 | 시 | 옥양목과 어머니 / 김 원 각 | 泌縡 | 2020.05.09 | 223 |
1669 | 시조 | 옥수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30 | 88 |
1668 | 시조 | 오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25 | 93 |
1667 | 시 | 오해 | 하늘호수 | 2017.10.12 | 323 |
1666 | 시 | 오월의 찬가 | 강민경 | 2015.05.29 | 312 |
1665 | 시 | 오월의 아카사아 | 성백군 | 2014.06.08 | 324 |
1664 | 시 | 오월-임보 | 오연희 | 2016.05.01 | 298 |
1663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100 |
1662 | 시조 | 오월 콘서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5 | 102 |
1661 | 시 | 오월 꽃바람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01 | 167 |
1660 | 시 | 오월 | 하늘호수 | 2017.05.09 | 152 |
1659 | 오리가 뜨는 물 수제비 | 성백군 | 2012.04.22 | 345 | |
1658 | 오래 앉으소서 | 박동일 | 2006.05.11 | 437 | |
1657 |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 서 량 | 2005.11.14 | 253 | |
1656 | 시 | 오디 상자 앞에서 | 강민경 | 2014.06.15 | 409 |
1655 | 시 | 오디 | 성백군 | 2014.07.24 | 257 |
1654 | 오늘은 묻지 않고 듣기만 하리 | 전재욱 | 2004.11.30 | 487 | |
1653 | 오늘은 건너야 할 강 | 윤혜석 | 2013.06.27 | 265 | |
1652 | 시조 | 오늘도 나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9 | 105 |
teras 와 화장 하던날 글을 썻는대 댓글을 달아주셔셔 감사 했읍니다
전화 통화를 하고 싶읍니다
제 전화 번호 310 808 4577 ( 미국 켈리포니아 )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