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코로나 -19로 인하여

배수구가 막혔다

맨날 집에만 있다가 보니

갑갑함이 쌓이는데

 

공원이나 비치

공공화장실마다 자물쇠를 채워놓아

갈 곳 없는 배설물

싸는 것이 문제다

 

5, 60년대

가난할 때는

먹는 것이 문제였는데

문제없는 세상 만들려고

땅 팔아 대학 보내 났더니

많이 배웠다는 그 사람들 배가 부르니

뱉어내는 말이 문제다

 

코로나 – 19,

네가 계몽 군주라고 자화자찬 말아라

테스 형이 너를 처형하려고 오리라

 

싸움 붙이기 좋아하는 사람들

유튜브에서

OO과 나OO를 거론한다

코피 나오면 진다

코 싸매고 싸워라

집콕, 갑갑함이 터질 때까지

 


  1. 10월이 오면/ 김원각-2

    Date2020.12.13 Category By泌縡 Views155
    Read More
  2.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Date2020.12.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96
    Read More
  3.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Date2020.12.05 Category By泌縡 Views205
    Read More
  4.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Date2020.12.04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46
    Read More
  5.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Date2020.11.26 Category By泌縡 Views97
    Read More
  6.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Date2020.11.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6
    Read More
  7. 수국

    Date2020.11.19 Category By김은경시인 Views169
    Read More
  8.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Date2020.11.19 Category By泌縡 Views128
    Read More
  9. 몰라서 좋다 / 성백군

    Date2020.11.16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79
    Read More
  10.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Date2020.11.11 Category By泌縡 Views119
    Read More
  11.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Date2020.11.1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1
    Read More
  12.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Date2020.11.0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28
    Read More
  13. 간직하고 싶어

    Date2020.11.03 Category By泌縡 Views130
    Read More
  14.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Date2020.10.2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04
    Read More
  15.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Date2020.10.26 Category By泌縡 Views158
    Read More
  16.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Date2020.10.20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168
    Read More
  17.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Date2020.10.18 Category By泌縡 Views168
    Read More
  18.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Date2020.10.1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79
    Read More
  19.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Date2020.10.10 Category By泌縡 Views82
    Read More
  20. 가을빛 / 성백군

    Date2020.10.07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9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