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1.21 12:25

명당明堂 / 천숙녀

조회 수 1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untitled.png

 

명당明堂 / 천숙녀


휴머니티 도래到來한
팬데믹 이 시대에
사람이 우선이니 출발점에 두발 놓고
마침내 한 색깔 되어 명당明堂 터 닦아보자

마음 속 명당明堂 되어 오늘도 무탈하게
각자의 모습에서 최선을 살다보면
내 삶도 모자이크 되어 또렷한 명당明堂 터로

묘墓 터가 명당明堂이라 해도
사람이 명당明堂이다
초록빛깔 일어서는 희망찬 우리들은
뒤안길 이순耳順에서도 푸른 잎 새 펄럭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6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4.02 103
255 나무 뿌리를 밟는데 강민경 2018.04.24 103
254 바닷가 금잔디와 나/강민경 강민경 2020.06.16 103
253 시조 시린 등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7 103
252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10 103
251 시조 독도獨島 수호의 길 (2)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1.07.29 103
250 윤장로, 건투를 비오 1 file 유진왕 2021.08.06 103
249 국수쟁이들 1 file 유진왕 2021.08.11 103
248 시조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3 103
247 시조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6 103
246 고난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16 103
245 시조 뼛속 깊이 파고드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8 102
244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8.30 102
243 오, 노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08 102
242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102
241 하늘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22 102
240 사서 고생이라는데 강민경 2019.01.14 102
239 그리움의 시간도 작은나무 2019.03.01 102
238 별이 빛나는 밤에 file 작은나무 2019.03.17 102
237 벚꽃 file 작은나무 2019.04.05 102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