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3 19:06

저 붉은 빛

조회 수 563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닷가에서
설핏 기우는 노을에
무심하지 못하는 나,
마지막 열정 이라고 하기엔
아쉬움은 새삼스런것 아닐까

침묵속에 감추인 내일을 밝히려
얼마나 애를 쓰는지
바다도 하늘도 구름 마저도
벌겋게 달아 오릅니다

내 가슴을 슬금슬금 퍼 내는
저 붉은 빛

조금씩 사위는 숨결은
어제, 오늘의 삶의 소회(所懷)로
잔광에 갖혀 오도 가도 못하는데

도적 같이 어둠은 스며듭니다

  1. No Image 03May
    by 강민경
    2009/05/03 by 강민경
    Views 563 

    저 붉은 빛

  2. No Image 12Sep
    by 김우영
    2011/09/12 by 김우영
    Views 577 

    저 따사로운...

  3. 저 건너 산에 가을 물드네! / 필재 김원각

  4. No Image 09Apr
    by 이승하
    2005/04/09 by 이승하
    Views 370 

    재외동포문학의 대약진

  5. 재난의 시작 / 성백군

  6. 장미에 대한 연정

  7.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8. No Image 14Mar
    by 강민경
    2006/03/14 by 강민경
    Views 107 

    장대비와 싹

  9. No Image 15Mar
    by 이월란
    2008/03/15 by 이월란
    Views 296 

    장대비

  10. 장날 / 천숙녀

  11. No Image 11Jan
    by 천일칠
    2005/01/11 by 천일칠
    Views 297 

    장 마

  12. 잡초雜草 / 천숙녀

  13. 잡초 / 성백군

  14. 잡(雜)의 자유 / 성백군

  15. 잠시 쉬는 동안 / 천숙녀

  16. No Image 14Jul
    by 유성룡
    2007/07/14 by 유성룡
    Views 317 

    잠명송(箴銘頌)

  17. 잠 자는 여름

  18. No Image 10Feb
    by 이승하
    2008/02/10 by 이승하
    Views 530 

    잠 못 이룬 밤에 뒤적인 책들

  19. 잘 박힌 못

  20. No Image 05Mar
    by 성백군
    2006/03/05 by 성백군
    Views 170 

    잔설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