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心惱
천궁 유성룡
당신을 가까이 두지 못하는 기운을
응축시키며
마음속의 淵旨
휴식을 만들어 간다
강가에서
지금도 나는
수리수리한 모양이지만
너무 급하게 흐를 수도 없다
이루어짐이 적더라도
노력하는 사랑없이는 살 수도 없다
당신은
내 인생의 휘기한 보물 같은지라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다
고진감래라 했던가
인생의 의혹
하나도 없다
감탄과 희망과 사랑으로 살아야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16 | 시 |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10 | 197 |
2115 | 파도소리 | 강민경 | 2013.09.10 | 167 | |
2114 | 시 | 파도 | 하늘호수 | 2016.04.22 | 160 |
2113 | 시 | 파도 | 강민경 | 2019.07.23 | 93 |
2112 | 시 | 티눈 | 하늘호수 | 2017.04.21 | 153 |
2111 | 티끌만 한 내안의 말씀 | 강민경 | 2010.09.01 | 889 | |
2110 | 티 | 유성룡 | 2006.03.28 | 310 | |
2109 | 시 | 틈(1) | 강민경 | 2015.12.19 | 176 |
2108 | 투명인간 | 성백군 | 2013.02.01 | 97 | |
2107 | 통성기도 | 이월란 | 2008.05.02 | 180 | |
2106 | 시 | 토순이 1 | 유진왕 | 2021.07.18 | 159 |
2105 | 시 | 토끼굴 1 | 유진왕 | 2021.08.16 | 155 |
2104 | 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 개 | 장동만 | 2006.04.08 | 603 | |
2103 | 시 |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 박영숙영 | 2021.03.27 | 131 |
2102 | 시 | 터널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17.06.05 | 264 |
2101 | 시 | 터널 | 강민경 | 2019.05.11 | 155 |
2100 | 시조 | 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9 | 127 |
2099 | 탱자나무 향이 | 강민경 | 2006.03.05 | 211 | |
2098 | 시조 |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12 | 142 |
2097 | 시 | 태풍의 눈/강민경 | 강민경 | 2018.07.26 | 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