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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泌縡 김 원 각


어느새 

창 사이로 들려오는

홍관조(Cardinal)의 노랫소리


풀냄새 꽃향기 그윽한

봄의 소리

봄의 속삭임

훈풍에 미소 짓는 라일락(Lilac)


5월이면 떠오르는 그녀

내 첫사랑 미스 김

오늘 창 너머

붉은 새 노래위에

뒤 마당에 연분홍 자태로 서 있다

그 짙은 향기로 날 불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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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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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5.01 109
1962 폭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8.05 109
1961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20 109
1960 인생에 끝은 없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2.06 109
1959 사랑 4 이월란 2008.03.02 110
1958 어떤 진단서 이월란 2008.04.16 110
1957 내비게이터 성백군 2013.06.26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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