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8 18:10

가을 빗방울 / 성백군

조회 수 2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빗방울 / 성백군

 

 

빗방울이

단풍잎 끝에 매달려

글썽글썽, 곧 떨어질 것만 같다

 

울지 마

조금만 참아

네가 우니까 나도 울고 싶어

 

, 여름, 열심히 살았으면

이제는 웃어야지

자식들 키우고, 사람 노릇 다 하고 나니까

죽어야 한다고……,

 

울지 마, 눈물 아니야

세숫물이야, 죄 씻고

햇빛 들면, 성령세례 받아

천국 갈 준비 해야지

 

   1341 – 11182023

 


  1. 40년 만의 사랑 고백

    Date2013.06.26 By성백군 Views215
    Read More
  2. 나비 그림자

    Date2013.07.05 By윤혜석 Views215
    Read More
  3. 낙화.2

    Date2015.03.05 Category By정용진 Views215
    Read More
  4. 귀중한 것들 / 김원각

    Date2021.03.07 Category By泌縡 Views215
    Read More
  5. 코로나 19 – 접혔던 무릎 세워 / 천숙녀

    Date2021.08.29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15
    Read More
  6. 2021년 12월의 문턱에서 / 성백군

    Date2021.12.2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5
    Read More
  7. 춘신

    Date2007.06.03 By유성룡 Views216
    Read More
  8. 등외품

    Date2014.01.06 Category By성백군 Views216
    Read More
  9. 풍성한 불경기

    Date2015.04.10 Category By강민경 Views216
    Read More
  10. 뿌리에게 / 천숙녀

    Date2021.06.1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216
    Read More
  11. 빗물 삼킨 파도 되어-박복수

    Date2017.11.08 Category By미주문협 Views216
    Read More
  12. 관계와 교제

    Date2017.04.13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6
    Read More
  13. 가을 편지 / 성백군

    Date2018.10.11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6
    Read More
  14. 나를 먼저 보내며

    Date2018.10.21 Category By강민경 Views216
    Read More
  15. 신선이 따로 있나

    Date2021.07.21 Category By유진왕 Views216
    Read More
  16.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Date2022.05.25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216
    Read More
  17. 하소연

    Date2005.11.27 By유성룡 Views217
    Read More
  18. 청량한 눈빛에 갇혀 버려

    Date2012.05.19 By강민경 Views217
    Read More
  19. 보름달이 되고 싶어요

    Date2013.11.17 Category By강민경 Views217
    Read More
  20. 회귀(回歸)

    Date2014.03.25 Category By성백군 Views21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