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 15:46

별천지

조회 수 3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별천지 / 성백군

 

 

밤이면

날마다 산동네는 별천지

하얀 별 빨간 별 파란 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소곤소곤 반짝반짝, 예쁘게 산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지만

속으로 생각하면 저마다 다 다른

색깔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삶 일터

그러나

합심하여 어둠을 밝힌다

마주 보며 다정하고

둘러보며 외롭지 않다

 

저들은 다 안다

 

밤 지나 날 밝으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절대로 싸우지 않는다


  1. 새벽에 맞이한 하얀 눈

    Date2006.02.27 By강민경 Views304
    Read More
  2. 살아 갈만한 세상이

    Date2006.06.27 By김사빈 Views304
    Read More
  3. 원 ․ 고 ․ 모 ․ 집

    Date2013.10.10 By김우영 Views304
    Read More
  4. 흑백사진 / 천숙녀

    Date2021.05.05 Category시조 By독도시인 Views304
    Read More
  5. 풀 잎 사 랑

    Date2005.06.18 By성백군 Views303
    Read More
  6. 회상

    Date2005.09.05 By강민경 Views303
    Read More
  7. 백화

    Date2014.05.13 Category Bysavinakim Views303
    Read More
  8. 내 마음의 보석 상자

    Date2008.04.22 By강민경 Views302
    Read More
  9. 가을비

    Date2017.10.2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302
    Read More
  10. 2017 1월-곽상희 서신

    Date2017.01.10 Category기타 By오연희 Views302
    Read More
  11. 어린날

    Date2006.05.05 By이은상 Views301
    Read More
  12. 감사 조건

    Date2013.12.25 Category수필 Bysavinakim Views301
    Read More
  13. 몸과 마음의 반려(伴呂)

    Date2015.06.08 Category By강민경 Views301
    Read More
  14. 얌체 기도 / 성백군

    Date2023.09.12 Category By하늘호수 Views301
    Read More
  15. Here Comes South Korea / 달리기 수필

    Date2016.04.29 Category수필 By박영숙영 Views301
    Read More
  16. 그 살과 피

    Date2017.10.10 Category By채영선 Views301
    Read More
  17. 장 마

    Date2005.01.11 By천일칠 Views300
    Read More
  18. 물 위에 뜬 잠

    Date2008.04.09 By이월란 Views300
    Read More
  19. 12월의 결단

    Date2014.12.16 Category By강민경 Views300
    Read More
  20. 오월-임보

    Date2016.05.01 Category By오연희 Views30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