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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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길 | 성백군 | 2006.04.10 | 166 | |
228 | 세상을 열기엔- | 손홍집 | 2006.04.09 | 179 | |
227 | 후곡리 풍경 | 손홍집 | 2006.04.09 | 395 | |
226 | 에밀레종 | 손홍집 | 2006.04.09 | 207 | |
225 | 새 출발 | 유성룡 | 2006.04.08 | 339 | |
224 | 시인이여 초연하라 | 손홍집 | 2006.04.08 | 198 | |
223 | 첫경험 | 강민경 | 2006.04.08 | 310 | |
222 | 시적 사유와 초월 | 손홍집 | 2006.04.08 | 608 | |
221 | 토끼 허리에 지뢰 100만 개 | 장동만 | 2006.04.08 | 614 | |
220 | 거울 | 유성룡 | 2006.04.08 | 204 | |
219 |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 손홍집 | 2006.04.08 | 346 | |
218 | 시지프스의 독백 | 손홍집 | 2006.04.07 | 349 | |
217 | 축시 | 손홍집 | 2006.04.07 | 281 | |
216 | 봄의 부활 | 손홍집 | 2006.04.07 | 224 | |
215 | 신선과 비올라 | 손홍집 | 2006.04.07 | 189 | |
214 | 꽃비 | 강민경 | 2006.04.07 | 229 | |
213 | 마늘을 찧다가 | 성백군 | 2006.04.05 | 372 | |
212 | 물(水) | 성백군 | 2006.04.05 | 178 | |
» | 한통속 | 강민경 | 2006.03.25 | 170 | |
210 | 살고 지고 | 유성룡 | 2006.03.24 | 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