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리 풍경
봄 = 뜰안에 햇살 머무니 강자락 김이솟고
먼 산빛 아지랑이 휘돌다 사라지면
어느새 봄은 익어 마을어귀를 내달리네-
여름 = 아늑한 물안개가 산기슭 품어안고
구비구비 계곡숲에 신비를 쌓아두면
솟구친 절벽 사이로 폭포수가 수놓는다~
가을 = 산과 들 붉은단풍 하나 둘 스러지니
휑 하니 벗은 나무 달빛에 떨고 섰네
창밖에 시린 별빛은 누굴 향한 눈빛인고...
겨울= 白雪이 휘날리니 山川이 아늑하고
풍요한 들판마다 白香이 피웠나니
고요로 뒤덮인 뜨락 모닥불이 타누나~~
봄 = 뜰안에 햇살 머무니 강자락 김이솟고
먼 산빛 아지랑이 휘돌다 사라지면
어느새 봄은 익어 마을어귀를 내달리네-
여름 = 아늑한 물안개가 산기슭 품어안고
구비구비 계곡숲에 신비를 쌓아두면
솟구친 절벽 사이로 폭포수가 수놓는다~
가을 = 산과 들 붉은단풍 하나 둘 스러지니
휑 하니 벗은 나무 달빛에 떨고 섰네
창밖에 시린 별빛은 누굴 향한 눈빛인고...
겨울= 白雪이 휘날리니 山川이 아늑하고
풍요한 들판마다 白香이 피웠나니
고요로 뒤덮인 뜨락 모닥불이 타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