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위에
굴러다니는
흔해빠진 이야기지만
허공에다
써 놓아
알 수 없고
바람만
듣는
비밀 이야기지만
소문으로
들려 와
믿을 수 없다고
알몸 드러내며
한 잎 한 잎 떨구는
겨울 나무의 아픈 속내
굴러다니는
흔해빠진 이야기지만
허공에다
써 놓아
알 수 없고
바람만
듣는
비밀 이야기지만
소문으로
들려 와
믿을 수 없다고
알몸 드러내며
한 잎 한 잎 떨구는
겨울 나무의 아픈 속내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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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 일곱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 이승하 | 2007.04.07 | 700 | |
308 | 눈으로 말하는 사람 | 김사빈 | 2007.04.03 | 225 | |
307 | 여지(輿地) | 유성룡 | 2007.04.02 | 171 | |
306 | [시]휴머니즘 | 백야/최광호 | 2007.03.25 | 232 | |
305 | 방파제 | 강민경 | 2007.03.19 | 132 | |
304 | 모래성 | 강민경 | 2007.03.19 | 175 | |
303 | 강과 바다 속을 유영하는 詩魚들 | 박영호 | 2007.03.18 | 605 | |
302 | 3월은 | 김사빈 | 2007.03.18 | 172 | |
301 | 3월에 대하여 | 김사빈 | 2007.03.18 | 215 | |
» | 낙엽 이야기 | 성백군 | 2007.03.15 | 210 | |
299 | 초승달 | 성백군 | 2007.03.15 | 230 | |
298 | 우리가 사는 여기 | 김사빈 | 2007.03.15 | 252 | |
297 | 노시인 <1> | 지희선 | 2007.03.11 | 187 | |
296 | 시조 짓기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89 | |
295 | 꽃 그늘 아래서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55 | |
294 | 地久 | 천일칠 | 2007.03.08 | 254 | |
293 | 곤지(困知) | 유성룡 | 2007.02.28 | 224 | |
292 | 조문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승하 | 2007.02.23 | 514 | |
291 |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 유성룡 | 2007.02.03 | 300 | |
290 |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 박영호 | 2007.01.22 | 9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