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9 07:17

모래성

조회 수 175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닷가
모래는 파도 따라 나서고
해변을 찿은 아이
혼신을 모우고
성 쌓는일 반복하며
세상 동화에 빠졌는데

홀린듯 밀려오는 파도
세상일 조롱하듯
쌓아 놓은성 허물고 허물고

위태 위태
지키려는 손힘 헛수고라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아이의 바램

모래알로 성 하나 쌓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9 일곱 권의 책을 추천합니다 이승하 2007.04.07 700
308 눈으로 말하는 사람 김사빈 2007.04.03 225
307 여지(輿地) 유성룡 2007.04.02 171
306 [시]휴머니즘 백야/최광호 2007.03.25 232
305 방파제 강민경 2007.03.19 132
» 모래성 강민경 2007.03.19 175
303 강과 바다 속을 유영하는 詩魚들 박영호 2007.03.18 605
302 3월은 김사빈 2007.03.18 172
301 3월에 대하여 김사빈 2007.03.18 215
300 낙엽 이야기 성백군 2007.03.15 210
299 초승달 성백군 2007.03.15 230
298 우리가 사는 여기 김사빈 2007.03.15 252
297 노시인 <1> 지희선 2007.03.11 187
296 시조 짓기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189
295 꽃 그늘 아래서 지희선(Hee Sun Chi) 2007.03.11 155
294 地久 천일칠 2007.03.08 254
293 곤지(困知) 유성룡 2007.02.28 224
292 조문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승하 2007.02.23 514
291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유성룡 2007.02.03 300
290 바다 건너에서도 피는 모국어의 꽃 박영호 2007.01.22 933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