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9 16:52

나룻배

조회 수 166 추천 수 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울 나울
물 이랑 속삭임에
호사하는 나룻배

왠종일
부산떠는 사람들 눈
부메랑

지극히 쉽게
당연해 하는 생각들을
세상살이라며
기우뚱 기우뚱 애써
한가로운 나룻배

팽팽한 줄에 목을걸고
미풍에도 흔들리는
저 안에 여리디 여린 나
온 몸이 물이랑 이었나






* 부메랑 : 던지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 오는것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9 카일루아 해변 강민경 2008.01.06 190
408 방파제 성백군 2008.01.06 93
407 해 바람 연 박성춘 2008.01.02 205
406 한해가 옵니다 김사빈 2008.01.02 128
405 바람 성백군 2007.12.31 144
404 들국화 강민경 2007.12.29 197
403 나는 벽에 누워 잠든다 JamesAhn 2007.12.23 354
402 정의 - 상대성이런 박성춘 2007.12.17 211
401 상처를 꿰매는 시인 박성춘 2007.12.14 366
400 곳간 성백군 2007.12.13 151
399 꽃피는 고목 강민경 2007.12.08 253
398 라이팅(Lighting) 성백군 2007.12.06 195
397 人生 황숙진 2007.12.01 140
396 한시 십삼분의 글자 박성춘 2007.11.24 281
395 許交 유성룡 2007.11.23 146
394 대청소를 읽고 박성춘 2007.11.21 130
393 virginia tech 에는 김사빈 2007.11.14 152
392 산국화 유성룡 2007.11.14 270
» 나룻배 강민경 2007.11.09 166
390 눈망울 유성룡 2007.11.05 122
Board Pagination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