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 필재 김원각


왜 꽃을 꽃이라고 했을까?

벌과 나비가 날아든다고


아니면,

허공으로 바짝 쳐든

저 당돌하게 빛나는 용모

천하에 제 혼자인 듯


은근한 향마저 매섭도록 감미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에

아마, 

그윽한 맑은 향이

얼 울려져서 아름다움과 예쁘니까

꽃이라고 지어 부르게 된 것 같다


너의 유혹에 빨려드는 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53 당신을 그리는 마음 2 유성룡 2006.03.01 267
752 당신은 시를 쓰십시오-김영문 file 오연희 2016.02.05 356
751 당신은 내 심장이잖아 강민경 2015.08.29 236
750 당신은 내 밥이야 강민경 2019.11.19 205
749 당신은 나의 꽃/강민경 강민경 2018.11.30 235
748 당신과 약속한 장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03 94
747 당뇨병 강민경 2016.05.12 117
746 담쟁이의 겨울 강민경 2016.02.08 147
745 담쟁이에 길을 묻다 성백군 2014.12.30 289
744 담쟁이넝쿨 성백군 2013.04.13 285
743 담쟁이 그녀/강민경 강민경 2018.09.10 129
742 시조 담보擔保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20 166
741 담 안의 사과 강민경 2014.01.17 291
740 닭들은 식물이 아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8.30 99
739 닭 울음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3.02 184
738 달팽이 여섯마리 김사빈 2005.10.12 274
737 달팽이 여섯마리 김사빈 2006.01.12 383
736 달의 뼈와 물의 살 성 백군 2005.07.16 404
735 시조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07 217
734 달빛 사랑 하늘호수 2016.01.20 128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