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장롱 속 이불 홑청을 비벼 빨아 널면서
오늘은 볕살이 좋아 발가벗고 매달렸다
길 잃고 떠 밀려가던 내 목 쉰 아우성도
빨래
장롱 속 이불 홑청을 비벼 빨아 널면서
오늘은 볕살이 좋아 발가벗고 매달렸다
길 잃고 떠 밀려가던 내 목 쉰 아우성도
아버지 / 천숙녀
침묵沈黙 / 천숙녀
묵정밭 / 천숙녀
2월 엽서.1 / 천숙녀
사과껍질을 벗기며
등나무 / 천숙녀
지는 꽃 / 천숙녀
빨래 / 천숙녀
등불 / 천숙녀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나는 늘 / 천숙녀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tears
호롱불 / 천숙녀
독도, 너를 떠 올리면 / 천숙녀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가을/ 김원각-2
마지막 잎새 / 성백군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