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엽서 . 2 / 천숙녀
깨어날 생명들이
뒤척이는 뜨건 몸짓
차디찬 얼음덩이 굴착하는 산울림에
개울가 버들강아지
터지는 눈웃음 좀 봐
찬바람 희끗희끗
도망치는 뒷걸음질
시샘의 꽃샘추위 받아 쳐 직립하며
햇살과 어우러진 몸살
움 틔우는 부활을 봐
2월 엽서 . 2 / 천숙녀
깨어날 생명들이
뒤척이는 뜨건 몸짓
차디찬 얼음덩이 굴착하는 산울림에
개울가 버들강아지
터지는 눈웃음 좀 봐
찬바람 희끗희끗
도망치는 뒷걸음질
시샘의 꽃샘추위 받아 쳐 직립하며
햇살과 어우러진 몸살
움 틔우는 부활을 봐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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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 | 시 | 군밤에서 싹이 났다고 | 강민경 | 2014.10.17 | 324 |
1796 | 시조 | 年賀狀연하장을 띄웁니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12.31 | 324 |
1795 | 시 | 바람의 독후감 | 강민경 | 2015.04.22 | 323 |
1794 | 시 | 야생화 이름 부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5.07.13 | 323 |
1793 | 눈도 코도 궁둥이도 없는 | 서 량 | 2005.02.17 | 321 | |
1792 | 수필 | 아침은 | 김사비나 | 2013.10.15 | 321 |
1791 | [칼럼] 한국문학의 병폐성에 대해 | 손홍집 | 2006.04.08 | 320 | |
1790 | 구자애의 시 | 백남규 | 2013.08.22 | 320 | |
1789 | 시 | 너를 보면 | 강민경 | 2014.07.28 | 320 |
1788 | 아니 아직 거기 있었네요 | 강민경 | 2012.04.22 | 319 | |
1787 | 한반도의 영역 | 김우영 | 2012.11.12 | 319 | |
1786 | 수필 | 빗속을 울리던 북소리-지희선 | 오연희 | 2016.06.01 | 319 |
1785 | 시 | 구로 재래시장 골목길에/강민경 | 강민경 | 2018.08.02 | 319 |
1784 | 다를 바라보고 있으면-오정방 | 관리자 | 2004.07.24 | 318 | |
1783 | (단편) 나비가 되어 (6) | 윤혜석 | 2013.06.23 | 318 | |
1782 | 시 | 끝없는 사랑 | 강민경 | 2014.09.01 | 318 |
1781 | 시 | 분수대가 나에게/강민경 | 강민경 | 2015.03.31 | 318 |
1780 | 시 | 당신이 나를 안다고요/강민경 | 강민경 | 2015.03.26 | 318 |
1779 | 잠명송(箴銘頌) | 유성룡 | 2007.07.14 | 317 | |
1778 | 개펄 | 강민경 | 2009.02.19 | 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