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31 17:33

개화(開花)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개화(開花) / 성백군


꽃 터진다
어둠에서의 탈출이다

그동안
참았던 온갖 의문들이
꽃봉이 터지는 순간
말끔히 사라지고

작은 꽃송이에는
우주가 가득하다
세상을 알고 지혜로워진 게다

지금 사랑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만 같아
벌침을 맞으며 바르르 떤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5 천생연분, 주례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06 134
774 정월 대보름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2.08 159
773 황혼의 바닷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11 231
772 좋은 사람 / 김원각 泌縡 2020.02.16 117
771 나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2.25 143
770 저 흐느끼는 눈물 - 김원각 泌縡 2020.02.27 70
769 아내의 흰 머리카락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04 120
768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8
767 숨 막히는 거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12 155
766 시詩 안에 내가 함께 있으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3.13 196
765 자연이 준 선물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17 93
764 문학-갈잎의 노래 하늘호수 2020.03.17 125
763 꽃이니까요! – 泌縡 김원각 泌縡 2020.03.24 162
762 옹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25 121
761 찔레꽃 그녀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3.31 99
760 먼저와 기다리고 있네! - 김원각 1 泌縡 2020.04.01 154
759 시간의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07 133
758 그대인가요! – 김원각 泌縡 2020.04.08 136
757 막힌 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4.14 82
756 그대에게 가고 있네! / 김원각 泌縡 2020.04.16 186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