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 / 천숙녀
누군가를 포옹하며 한 켜 한 켜 오르는
홀로서기 외롭다는 천성天性고운 나팔꽃
낮은 곳
뿌리 뻗으며
외길 걷는 옹고집을
나팔꽃 / 천숙녀
누군가를 포옹하며 한 켜 한 켜 오르는
홀로서기 외롭다는 천성天性고운 나팔꽃
낮은 곳
뿌리 뻗으며
외길 걷는 옹고집을
날 붙들어? 어쩌라고?
난해시 / 성백군
난초
난전亂廛 / 천숙녀
난산
낚시꾼의 변
낙화의 품격 / 성백군
낙화.2
낙화(落花) 같은 새들
낙조의 향
낙장落張 / 천숙녀
낙원은 배부르지 않다
낙원동에서
낙엽의 은혜 / 성백군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낙엽단상
낙엽 한 잎
낙엽 이야기
낙엽 단풍 / 성백군
낙법落法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