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도록
이슬 받아 단장한 봉우리
벙긋 벙긋
아침이면
예쁜 가슴열어
화알짝 피어난
함 박 웃 음
고향이 있다
먼데서 슬쩍 보아도
언제나 같은자리
나 라고
나 답게 당당한
내 피 붙이 같은
애틋함
귀한 듯 흔한 듯
한 결 같 아
나 와 같이 머무는
내 고국의 숨 소리
어 디 서 나
스스럼 없는
내 어머니로
내 형제로
내 친구로
저절로 포근한
내 사랑 무궁화여
내일도 너는 그 자리
거기서
나를 반겨 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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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꿈을 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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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보며, 바다를 보며-오정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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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빈 북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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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머리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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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바디스 나마스테-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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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어의 방주를 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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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갯츠비(The Great Gatsby)’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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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야, 깨어나라 고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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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궁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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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落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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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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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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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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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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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잎 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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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