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2,399
어제:
4,847
전체:
16,770,632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1.05.27 18:44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멘드라미.jpg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먼 하늘을 보면
고향을 싣고 오는
반딧불이 보이고

손바닥 닿도록 어루만지고
목덜미까지 이불깃 당겨주시던
손등이 보인다

미명을 깨고 일어서
오지랖에 새벽이슬 받아
여섯 송이 맨드라미 핀 장독대

흩어진 구름으로
서로 다른 강을 건너는
발자국 소리

닿을까
들릴까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16Jun
    by 독도시인
    2021/06/1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63 

    어느 초야(初夜)에게 / 천숙녀

  2. No Image 15Jun
    by 하늘호수
    2021/06/15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16  Replies 1

    모둠발뛰기-부부는일심동체 / 성백군

  3. 15Jun
    by 독도시인
    2021/06/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23 

    뿌리에게 / 천숙녀

  4. 14Jun
    by 독도시인
    2021/06/1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0 

    세상世上이 그대 발아래 / 천숙녀

  5. 13Jun
    by 독도시인
    2021/06/1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66 

    비이거나 구름이거나 바람일지라도 / 천숙녀

  6. 12Jun
    by 독도시인
    2021/06/1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8 

    넝쿨찔레 / 천숙녀

  7. 11Jun
    by 독도시인
    2021/06/1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26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8. 10Jun
    by 독도시인
    2021/06/1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7 

    비 / 천숙녀

  9. 09Jun
    by 독도시인
    2021/06/0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97 

    풍경 / 천숙녀

  10. No Image 08Jun
    by 하늘호수
    2021/06/08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74 

    낙화의 품격 / 성백군

  11. 08Jun
    by 독도시인
    2021/06/0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9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12. 07Jun
    by 독도시인
    2021/06/07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21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13. 06Jun
    by 독도시인
    2021/06/0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230 

    풀잎이 되어 / 천숙녀

  14. 05Jun
    by 독도시인
    2021/06/0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6 

    오월 콘서트 / 천숙녀

  15. 04Jun
    by 독도시인
    2021/06/04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4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16. 03Jun
    by 독도시인
    2021/06/03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15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17. No Image 03Jun
    by 하늘호수
    2021/06/03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07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18. 02Jun
    by 독도시인
    2021/06/02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07 

    넝쿨장미 / 천숙녀

  19. 01Jun
    by 독도시인
    2021/06/0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82 

    옛집 / 천숙녀

  20. No Image 01Jun
    by 헤속목
    2021/06/01 by 헤속목
    in 시
    Views 144 

    바 람 / 헤속목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15 Next
/ 115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