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써 버리고 온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하루를 벌어 들고 온
신발들
아버지 어깨만큼
어머니 사랑만큼
아들 더벅머리 만큼
딸 귀여운 만큼
반질 반질 마음을 닦아 놓았다
너 좋고 나 좋고 모두좋은
오늘 하루 한통속 이었던
댓돌위에 가지런한 신발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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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3 | 시 | 10월이 오면/ 김원각-2 | 泌縡 | 2020.12.13 | 156 |
832 | 시 | 건널목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6.14 | 156 |
831 | 시조 | 일주문一柱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18 | 156 |
830 | 시 | 천국 방언 1 | 유진왕 | 2021.07.15 | 156 |
829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04 | 156 |
828 | 시조 짓기 | 지희선(Hee Sun Chi) | 2007.03.11 | 155 | |
827 | 여지(輿地) | 유성룡 | 2007.04.02 | 155 | |
826 | 늦봄의 환상 | 손영주 | 2007.05.13 | 155 | |
825 | 새벽길 | 이월란 | 2008.04.22 | 155 | |
824 | 시 |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 2017.02.28 | 155 |
823 | 시 | 촛불민심 | 하늘호수 | 2016.12.21 | 155 |
822 | 시 | 황혼에 핀꽃 | 강민경 | 2018.01.04 | 155 |
821 | 시 | 하와이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5.29 | 155 |
820 | 시 | 나무 뿌리를 보는데 | 강민경 | 2018.10.08 | 155 |
819 | 시 | 토순이 1 | 유진왕 | 2021.07.18 | 155 |
818 | 시 | 토끼굴 1 | 유진왕 | 2021.08.16 | 155 |
» | 한통속 | 강민경 | 2006.03.25 | 154 | |
816 | 망부석 | 이월란 | 2008.03.19 | 154 | |
815 | 최고의 상담 | 박성춘 | 2012.02.24 | 154 | |
814 | 시 | 까치밥 | 유진왕 | 2022.09.29 | 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