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5 15:11

낙엽 이야기

조회 수 194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땅위에
굴러다니는
흔해빠진 이야기지만

허공에다
써 놓아
알 수 없고

바람만
듣는
비밀 이야기지만

소문으로
들려 와
믿을 수 없다고

알몸 드러내며
한 잎 한 잎 떨구는
겨울 나무의 아픈 속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4 시조 <제30회 나래시조문학상 심사평> file 독도시인 2021.07.09 288
593 나 팔 꽃 천일칠 2004.12.30 289
592 물의 식욕 성백군 2013.11.03 289
591 창살 없는 감옥이다 강민경 2014.05.05 289
590 담쟁이에 길을 묻다 성백군 2014.12.30 289
589 생선 냄새 서 량 2005.07.24 290
588 밴드부 불량배들 서 량 2005.08.03 290
587 길 위의 샤워트리 낙화 하늘호수 2015.08.30 290
586 빈말이지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05 290
585 밤에 듣는 재즈 서 량 2005.05.17 291
584 가을의 승화(昇華) 강민경 2013.11.02 291
583 엉덩이 뾰두라지 난다는데 1 file 유진왕 2021.07.18 291
582 삶이 이토록 무지근할 때엔 최대수 2006.02.17 292
581 천년을 나의 사랑과 함께 유성룡 2007.02.03 292
580 손들어 보세요 서 량 2005.08.13 293
579 새해에는 / 임영준 박미성 2006.01.03 293
578 시조 호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1.24 293
577 구름의 속성 강민경 2017.04.13 293
576 수필 코스모스유감 (有感) 윤혜석 2013.11.01 294
575 담 안의 사과 강민경 2014.01.17 294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14 Next
/ 114